1. Luther Vandross : One Night With You ; The Best Of Love
2. Gun's N Roses : Appetite For Destruction
3. The Velvet Underground : Rock & Roll - an introduction to The Velvet Underground
4. the Smiles : Strawberry T.V Show
장르도 천차만별인 이 네개의 앨범.
뭐가 제일 꽝이었냐 물으신다면... 스마일즈 너무 가벼웠다. 곡 센스나 연주는 괜찮았는데 보컬이 붕붕 떠서 가볍게 느껴졌다.
보컬 중심으로 민 곡들은 보컬이 너무 산뜻해서 닭살돋아 못 듣겠더라.
곡 센스나 연주 센스는 꽤나 괜찮았다. 보컬을 빼고 인스트곡으로만 앨범을 채운다면 다시 사들일 의향 있음이다.
보컬하시는 분들 목소리가 곱디 고운 캔디팝계인거 같은데... 도저히, 도저히 나로서는 커버 불가능한 영역이었다. 게다가 영어 발음 좀 어떻게 안되려나.
이런 달콤하고도 깨끗한 팝 계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수작일 것 같은데... 내가 취향이 좀 엇나간 모양이다. 덴장. 간만에 추천받고 산 국내 음반이었는데.
그래도 완성도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멜로디 센스나 구성등은 상당히 취향이었다. 보컬이 취향이랑 엇나가서 그렇지.
사실 나머지 세 음반이랑 비교하면 미안한데.
세 음반이야 뭐... 워낙에 내노라 하는 양반들이니까 말이다.
세 음반 다 끝내 주더라. 벨벳 언더그라운드로 시작해서 건즈 앤 로지즈까지 모두 리스트에 넣어서 기분좋게 들었는데... 듣다가 엄청 불타 버려서, 어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다른 앨범들까지 쭉 다 들어 버렸다.
게다가 간만에 루더 밴드로스의 소울을 들으니까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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