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일상이 피로와 스트레스로 찌든 요즘, 사는 낙이라고는 쯔요시군 팬질밖에 안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 팬질이 아닌 시간은 일과 부업에 매달리고 있다.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만도도 지금 피크를 치고 있고, 건강은 계속 하락 곡선. 금년 여름 휴가때는 신장결석에 대한 정밀검사와 (가능하다면) 수술도 생각하고 있는데 체력이 받쳐줘야 뭐가 될거 아닌가.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효험이 있는지 없는지는 시작한지 5일밖에 안돼서 알수 없다. (ㅋㅋㅋ -_-;) 아무튼 체중과 건강은 계속해서 하강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중. 6개월 전에는 많이 통통했지만 나름 건강했던 내가 지금은 건강악화로 -10kg을 달성했다는 놀라운 사실. 살이 빠져서 기쁜것과 건강이 악화되어서 걱정되는 것, 그밖에 기타등등 해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는 중이랄까. 아... 증말 삶이 팍팍하다.
회사가 평일 9시까지 강제 야근을 실시했기 때문에 자유시간은 거의 없는데.. 이 강압적인 태도와 비루한 대우에 질려버린 나는 부업을 계획했다. 올해 내로 아이팟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내겠다는 야심찬(-_-) 계획인데.. 다른 건 둘째치고 시간이 부족하다. 배워야 될 것은 너무나 많고 시간은 없다. 사실 까발려보면 나 혼자 원화/도트/배경/UI/이펙트/맵디자인을 다 해야 한다는 건데,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됨. 팔릴까 아닐까를 떠나서 저 계획 자체가 말도 안됨. (난 나의 주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_-a 내가 저걸 다 잘 할수 있었으면 이미 스폰서를 찾아 해외로 떴지)
사실 거의 꿈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이런 목표마저 없으면 삶에 윤기가 돌지 않는다. 배우고, 익히고, 몸으로 부딪치지 않으면 지금 이 척박한 환경을 견딜수가 없다. 나는 뭐든 배우면서 만족을 얻어야 우울증이 오지 않는 종류의 인간이니까 말이다.
이럴 때, 나는 팬질이라도 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팬질이 주는 플러스 감정은 많은 도움이 된다. 그저 단순하게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쁘고, 얼굴을 보면 좋고... 이런 기본적인 감정이 주는 소중함은 그 무엇과 비교할수 없다.
신세 한탄으로 시작했다 요상하게 팬질 얘기로 돌아간 거 같은데.. 아무튼간에 우리 오빠 이쁘다고요.
[쯔요시군 요정 맞습니다] ← 그저 이 소리가 하고 싶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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