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지배망상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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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그리고, 듣고, 쓰다.
by 라츠베인



* 내가 지난주 밴드 카페에 이런 글을 올렸었다.

오퍼레이션 언더 블루 밴드 여러분들, 지인들께 간단한 공지를 드립니다.
금주 일요일날 오전 11시. 샤샤넘 집들이및 새 연습실 구경차 조촐한 모임을 가질 생각입니다.
샤샤는 집들이용 선물로 드럼 세탁기용 세제와 섬유 유연제, 고양이용 사료, 초호화(?) 식기세척기, 여름 이불세트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뒤의 두개는 신경쓰지 마시고 앞의 세개만 신경써 주세요. (-_-)
빈손으로 오셔도 식사와 술을 제공한다고 하니, 솔직히 그냥 가도 될 듯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참치 줄 사료만 신경쓸 생각이라서요...(식기세척기가 다 무에냐 타X팰리스는 식기세척기 기본옵션 아니더냐 남는 식기세척기 있으면 우리집에나 적선좀 굽신굽신)


참고로 참치란 샤샤군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
그랬더니 오늘 이사 선물로 드럼 세탁기용 세제 2개, 참치 먹을 고양이 사료만 들어왔다며 노발대발한 샤샤군. 거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참고로 나는 오늘 집에서 자느라 못갔다. 바쁜 일이 있어서 못갔다고 대충 둘러댔지만 사실 잠자느라 못갔단다. -_-; (고양이 사료는 나중에 에스 시켜서 보내주마)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오늘 집들이 갔다온 주림님께서 급하게 문자를 타전하시어, [클났어요 샤샤님 생각보다 심각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기셨기에... 아. 저놈의 열혈 팬질(?)이 만천하에 다 뽀록났구나 하는 예감이 들었더랬다. 물론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그 머시냐... 열렬 팬들끼리만 통하는 그 "감"이란 게 있잖는가. '아, 저 사람은 나랑 동류일것 같아 *-_-*' 뭐 이런 식의 감.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게 대충 맞았나보다. 건즈 앤 로지즈의 기타리스트 슬래쉬횽의 대형 현수막(-_-)이 치워지고, 대신 244 ENDLI-x횽의 대형 현수막(-_-;)이 들어가 있었다는 충격 정보. 나도 옛날에 본 적 있다. 슬래쉬횽의 대형 현수막. 그 전에는 폴 길버트횽이었다. 그냥 덧붙이는 쓸데없는 정보지만 그 현수막 주문 제작이다. -_-;;;;;

역시 남자들의 팬질은 스케일이 틀리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며 (난 집에 현수막 걸 자신은 없다...orz) 요즘도 244님 영상 모아놓은 폴더에 암호 걸어놓고 사는지 물어보고 싶다. 아니... 진짜 암호는 왜 거는데. -_-
D님에게 무심코 얘기했다가 둘다 경악했다. 보통 암호는 안 걸지 않나? -_-;;;



* 샤샤군은 현재 솔로. 애인 모집중인데 이 놈 이상형이 백승주 아나운서랑 원더걸스의 소희, 김연아 선수랜다.
셋다 벽이 너무 높다. 참고로 이 인간이 바라는 이상적인 애인상은 [얼굴은 백아나, 하는 짓은 소희, 라인은 연아 선수]인듯.

내 한마디만 하겠다.
야이씨.


* 새 연습실 무지 좋은데 에어컨이 없다는 게 흠이라고.
에어컨 설치할때까지는 연습 중지라는 진우의 전언이 있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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