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지배망상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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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그리고, 듣고, 쓰다.
by 라츠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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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는 감기몸살이 겹쳐서 어케 보냈는지...-_-;
레포 읽으면서 벽 긁다가 진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레포 좀 끊고 싶은데... 이게 맘대로 되야 말이쥬. 아주 걍 몬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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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베스트, 워스트 앨범을 뽑아서 나름 리스트를 만들어볼까 하고 앨범을 쫙 늘어놓고 고르다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라는 회한이 들어서 관뒀다. 베스트는 그렇다치고 워스트라니... 워스트에 소비할 시간이 있으면 베스트를 한 장 더 뽑으라던 모 음악잡지의 글귀가 생각났다.
그래. 워스트 앨범을 뽑으면서 신경질적인 공격 문구로 연말을 더티하게 보낼 필요가 있나. 세상은 아름다운 것만 듣고 보기에도 벅차다.
게다가 리뷰를 하려면 또 다시 들어봐야 할 게 아닌가. 그래야 울분을 토하며 오쉣을 외치지. 아무리 생각해도 영 기분이 내키지 않으므로 올해의 워스트 앨범은 그냥 다 쓸어모아 중고 음반가게에 넘기기로 했다. 음악은 결국 이기적인 자기 취향에 따르는 것이므로 그 중에도 다른 사람의 취향이 있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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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시군을 생각하면 현재 콘서트에 못 가는 본인의 입장이 뼈저리게 느껴져서 현실도피하고 싶어지므로... 레포는 당분간 중지하고 다른 분들처럼 밀녹을 기다리기로 했다. 안돼겠스. 아무리도 봐야 직성이 풀리겠스.
일웹에 조금조금 올라오는 굿즈 사진들이나 회장 사진들이나 기타등등 먼나라 팬의 가슴에 불을 싸지르는 염장 스레나 블로그도 당분간 중지. 흑.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란 말인가. 이것이야말로 끝없이 삽들고 땅파는 일이 아닌가. 작년에도 느낀 거지만 연말은 참으로 몬살겠다. 아으으아으.

케리콘이 내년 시작되면 또 케리콘 레포 보고 땅을 파겠지만... 왠지 케리콘 레포는 울며 쓰러져도 보는 것을 멈출 수 없다는게 희안하다. 이것이 바로 M의 극치인건가.... 자기 학대의 궁극에 다다른건가. 비행기표및 이것저것 검색하며 못 가는 현실을 한탄해도, 끝없이 괴로워져도 레포는 봐야 된다는 게 이상하다. 보면 볼수록 현실도피하고 싶어지는데 말이다.

아냐아냐. 벌써부터 왜 네거티브가 되는겨.
내년엔 갈거야! 내년엔 하늘이 무너져도 갈거라고!!!!!
케리님을 볼거야. 케리님의 노래를 들을거야. 연주하는 것도 듣고 말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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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 일로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 안풀려서 괴롭다.
최근 나의 우울은 전부 이것에서 시작된 근심 걱정이 숙성되어 이렇다는 것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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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들이 모 휴대용 게임기로 [동물의 숲]을 즐기느라 정신이 없는 듯 한데.... 나보고도 요즘 대세에 합류하라는 소리가 들려와서 난 조용히 일어판 [동물의 숲]을 보여주었다. -_-
즈가 이래뵈도 동물의 숲 경력이 올해로 2년차구만유. 아직도 동물의 숲 모 커뮤니티 게시판에 보면 2년전쯤 질문글을 올리던 제 아이디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는 거 아닙니까...-_-;

이 블로그를 한번 뒤집어 엎기 전에 [동물의 숲] 카테고리도 있었으니 말 다했다. 아무튼 인생의 여가시간은 게임으로 즐긴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본인이었건만... 쯔요시군이 게임을 이길 줄이야.
아니 비유가 이상한가...
그렇지만 정말 도모토 쯔요시가 이긴 것을 어떡해요. ㅠㅠ
어떤 게임을 해도 쯔요시군보다 재미가 없단 말이예요. ㅠㅠ

아무튼 이걸 그만 하고 한글판 동물의 숲을 하자니 그동안 모아놓은 가구와 심어놓은 과일과 각종 콜렉션들이 발목을 붙들어서...T_T 한글판 다시 사서 처음부터 다시 하려니 머리가 아파온다.

내가 그 악덕 사채업자 너구리에게 다시 시달려야 한단 말인가!!
빚을 또 산더미처럼 짊어지고 빚갚으러 주식 시세 알아보러 돌아댕겨야 한단 말인가!!

지인들,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나는 그냥 현 상태에 만족할란다.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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