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지배망상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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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그리고, 듣고, 쓰다.
by 라츠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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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감기 몸살이 겹친데다, 엠스테 슈퍼 라이브 본방 보다가 에스군에게 한 소리 들어서 심란한 나머지 그냥 포기하고 나가 버렸다. 아직 쯔요시군도 보지 못한 상태였는데 말이지. 그런 고로 영상을 찾아 봐야 되는데 왠지 손이 가지 않는다.
분명 잔소리 들어서 그런 게 맞는데, 의외로 민감한 나는 같은 팬의 그런 말에 텐션 저하가 심한지라 급속도로 우울해진다. 그렇지만 그냥 마음의 여유 있고 적절한 시기에 보면 되겠거니 하며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분명 케리 활동 시작하면 다들 앗하하하 웃으면서 볼 수 있을거야.

아침에 일어나서 일웹을 둘러보니 어제의 쯔요시군 역시 멋지고 귀여웠던 모양. 이씨... 걍 버티고 볼걸.
근데 그냥 버티고 보기에는 어제의 내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놈의 감기는 왜 이렇게 안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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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히어로 3가 도착했다.
모 밴드의 모님은 [기타 못치는 사람들이 집에서 대리만족하며 즐겁게 놀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 말이 딱이다. 낄낄낄.
아니, 난 그 점이 좋다. 대리만족이 얼마나 중요한데.
게다가 이번 버전부터는 기타 컨트롤러를 수직으로 치켜들면 스타파워(필살기?)가 발동되기에 더 웃긴다. 그야말로 각종 오버를 하며 게임을 즐기다가 기타를 휙 치켜들면 스타 빠와 발동!.... 음하하. 하는 사람은 자아도취고 보는 사람은 웃겨 죽는다. 이런 유쾌한 게임이 세상에 몇개나 있겠냐고.
아무튼 재미있다. 곡도 좋고 컨셉도 마음에 들고.

게다가 이번 버전부터 추가된 기타 배틀 모드라는게 있는데... 이게 아주 치사하고 야비해서 재밌다. 아이템을 사용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상대 기타리스트를 이기면 되는 매우 간단한(^_^) 룰인데... 이게 어찌나 열이 받던지. 물론 본인이 이기면 엄청나게 통쾌하다.
친구나 연인들이 하면 싸움 나기는 딱 좋겠더라. 으하하.
그래도 재밌다. 난 쪼잔한 룰로 형평성 따지는 것보다 이렇게 화끈한 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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