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지배망상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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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그리고, 듣고, 쓰다.
by 라츠베인



*

블로그를 옮긴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사중인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어째서인가.
그러나 나는 모든 포스트를 꼼꼼히 읽으며 차곡차곡 옮겨올 성격의 소유자도 되지 못한다.

*

주말에는 M양, T양, J님과 이대앞 비맞은개로 옷구경갈 생각.
내가 살 건 아니고...T양이 거기 옷을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겸사겸사해서 가 보려 한다. 뭐 좋은거 건지면 좋고 아니면 말고...
그나저나 난 뭐든 입으려면 일단 다이어트가 선행되어야 하는구나... 흑흑.
나도 냉장고 앞에 쯔요시군 사진 붙이고 옆에다 써 놓을까. "지금 밥이 넘어가니?" 하며 시크하게 쳐다보는 별님 컨셉으로...-_- 살이 빠질지 안 빠질지는 확신할 수 없어도 식량 절감 효과는 톡톡히 볼 것 같으다.

머리도 길어져서 적당히 잘라보려 했는데, 얼마전에 쇼핑몰에서 산 가위가 불량품이었다. 그걸로 머리카락 자르다가 옆머리 부분이 난리났다는거 아닌가. 이걸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반대편도 똑같이 대칭을 만들어줬다.
....만든 것까지는 좋은데 이러고 밖에 나갈 용기가 없다.

빠숑신이시여. 패션리더 돔토 쯔욧상이시여. 용기를 주소서. ㅠㅠ

이러고 나갔다가 외면받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근데 미용실에 가는 것은 더 싫단 말이다.
분명 [언니 집에서 머리 잘랐구나? ㅋㅋㅋㅋㅋㅋ] 이 소리 들을게 뻔하다니까.
다른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도, 그 말만은 왜케 듣기 싫은걸까. 알 수 없다.

앗차. 그러고보니 스스로 머리카락 자르면 복 나간다고 그러지 않았나?

*

간만에 엔드리조의 드러머이신 쇼코상 블로그 들렀다가... 스티브상 사진 찍어놓으신 거 보고 급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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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진짜 최고다.
내가 오늘도 이분들 때문에 웃고 산다.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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