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만나뵙게 된 분들 중, 모 밴드 베이시스트 오라버님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신 White DARGON.
주변인 사이에서 소리소문없이 이렇게 퍼지고 있는데는 아무래도 S군의 영향이 큰 듯 하다.
흑. 자존심 상해서 인정하긴 싫지만 나의 전파력보다 S군의 전파력이 더 설득력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가 없다. 일단 그동안 쌓은 인맥과 이미지 자체가 나랑 차원이 틀린걸...OTL
T_T 내가 백번 캭캭거려봤자 친구의 한마디가 더 파장이 큰듯하니, 앞으로도 꾸준한 전파를 위해 힘내 주시라.
아무튼 그 베이시스트 분이랑 요즘들어 메신저로 좀 친해졌는데... 그 분 드리려고 라이브 영상을 자르다가 여기도 올려본다.
기타의 타케우치 토모야스 상반신 누드(^_^;)가 나름 화제가 되었던 영상.
라이브 수록중 스튜디오가 너무 더워서 벗었는데, 그대로 수록되었다 한다. 핫핫.
개인적으로 타케상 기타는 필이 살아있어서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순수히 기타 연주를 들었을 때의 취향만을 따지자면 케리=타케우치상>나고시군=센세 순이랄까. 아마 원래 훵크계열의 기타를 잘 쳐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힙합을 좋아해서인지 그루브에 무지 강한 듯하다.
케리 기타는... 과거에는 기교는 떨어지지만 필은 강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기교까지 합해 모두 급발전한 느낌이다. 특히 블루스 기타 쪽으로 재능이 많은듯한데, 블루스 악곡도 좀 많이 써줬으면 하는 바램. 아무튼 앞으로 또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White DRAGON 악곡에 대해 얘기하자면... 멜로디 라인이 무지 독특하다. 한 마디로 말해 어렵다.
잘 따라갈 수 없는 보컬 멜로디 라인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곡이라고 생각한다. 후렴구로 넘어가면 심플해지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진행이 좋고, 브라스를 넣는 타이밍이 기막히게 좋다. 특히 기타 연주가 취향이라, 들을 때마다 애정이 붙을 수 있는 곡이랄까.
무엇보다도 엔드리케리 밴드인 SC△LE(스케일)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무척 멋지다. 화려한 E☆E 라이브를 그대로 스튜디오에 옮겨놓은 느낌이라서, 특히나 좋아하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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