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지배망상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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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그리고, 듣고, 쓰다.
by 라츠베인

* 새벽반(?)인 친구들이 메신저에 몇명 보이기에 윈앰프 방송으로 음악좀 틀어달라고 했더니... 샤샤군의 첫 선곡이 케리의 소라나쿠일줄이야. 남의 방송에서 케리의 목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졌다.

방송에서 밀녹버전을 틀어주는 그 녀석의 센스는 과연 온리 엔드리형님만을 부르짖는 샤샤군답다고 웃었으나, 아.. 정말 야밤에 듣는 Higher 이벤트 밀녹의 소라나쿠는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토우기 히데키상의 아악 연주와 함께 울려퍼지는 케리의 노래. 왠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이벤트 밀녹 버전의 소라나쿠는 항상 엄숙한 기분으로 소중히 듣거나, 감정이 격해져서 훌쩍거리며 듣곤 했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어쩐지 분위기가 다르구나.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듣는... 그것도 케리에 푹 빠진 친구가 틀어주는 방송 첫곡으로 흘러나온 소라나쿠 아악 버전. 이렇게나 기분좋은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다.


* 케리상, 쯔요시군.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블랙 케리상도, 귀여운 쯔요시군도 모두모두 너무 좋다.


* 뇌는 너무 멋진 곡이다.
오늘 방송에 자극받아서 밀녹 리스트 중에서 뇌만 쫙 뽑아다가 들었는데... 3월 17일 라이브버전의 뇌, 이벤트 버전의 뇌...진짜 최고다.
노래 정말 쩌는구나... 너무 잘 부르고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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