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ICHERI☆ENDLICHERI의 세컨드 앨범인 이 [Neo Africa Rainbow Ax]는 아무런 타이업도 없고, 매스컴 홍보조차 없었던 앨범이다. 발매 시기 역시 최악이라 불러도 좋을만한 시기였는데... 그 와중에 발매된 이 앨범을 개봉해 보니 정말로 대박이었던지라 무척 아쉬워했던 기억이 난다.
이 앨범은 엔드리케리 음악의 특징이라고 불러도 좋은 그 자유로움, 대담함, 에너지가 그대로 발휘된 한 앨범으로서... 현재까지 발매된 작품 중 가장 최근작이며, 가장 파워 넘치는 작품이다.
보다 심플해진 소리, 남자다워진 연주, 살아 숨쉬는 묵직한 생동감과 에너지가 매우 인상적이고 독특하다고나 할까. 엔드리케리 특유의 건조한 훵크 스타일이 박력있게 앨범을 꽉꽉 채우고 있다. 물론 발군의 센스를 자랑하는 인스트곡도 건재하다.
Sly & The Family Stone의 전 베이시스트 래리 그래험과 협연한 인스트곡 [ENDLICHERI☆ENDLICHERI 2]부터 시작해서, 경쾌한 업템포의 다섯 곡 [White DRAGON], [상처 위에는 붉은 피(傷の上には赤いBLOOD)], [Sparkling - album version -], [FISH DANCE], [DARLIN'], 조용한 발라드곡인 [우주의 비는 둘이서(宇宙の雨はね 二人で)], 포에트리 리딩곡인 [NARA], 스피리츄얼한 가사와 염원을 담은 [하늘이 울기 때문에(空が泣くから)], 남자다운 창법이 두드러지는 [뇌(脳)], [Take U 2 The Rainbow Star], 라이브의 명함이나 다름없는 [Blue Berry -NARA Fun9 Style-]....
그리고 아름다운 소울 발라드 [Rainbow Wing]에서 절정을 이루어 [The Voice In My Heart]로 마무리짓는 전체적인 흐름이 한숨 나올 정도로 좋다.
<음원은 저작권 관련으로 삭제했습니다.>
골라 놓은 곡은 인스트곡의 한 곡인 [Sparkling - album version -],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뇌(脳)], 그리고 경쾌한 업템포에 에로틱한 가사가 인상적인 [DARL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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