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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간에 나는 혼자 불타오르지 못하고, 주위사람 다 휘말리게 만들면서 같이 불타야 직성이 풀리나보다.
일드 엄청 좋아하는 옆자리 동료 H양을 팬으로 끌어들인 것이 한달 반 정도 전의 일인데... H양이 정말 열혈적으로 불타 주어서 마냥 좋기만 한 요즘이랄까. 핫핫. 역시 활활 잘 불타는 사람과 같이 팬질하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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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요시군 너무 좋아 병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가뜩이나 쯔요시군 한정으로 정신 못차리는 나인데... 요즘 그분의 꽃미모와 도도함에 당해서 아주 그냥 KO상태다.
고개 치켜들고 엄청 도도한 표정으로 눈 깔고 바라봐 주시면... 어이구야. 심장이 벌렁거리는 것은 둘째치고 걍 [마님!]하면서 쓰러지게 되더라. 멀쩡한 처자를 순식간에 돌쇠로 만드는 그 분의 이름은 도모토 쯔요시.
왜 꽃미모가 될수록 여왕님이 되시는지는 알 수 없으나... 쯔요시군이 도도해지실수록 내 일상생활은 휘청휘청거리고 있다. (내 진짜 세상의 중심에서 쯔요시군을 부르짖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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